[이미영기자] 배우 김규리가 한신 타이거즈의 오승환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규리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16일 조이뉴스24에 "김규리와 오승환의 열애는 사실무근이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규리 측은 "김규리 본인도 열애설에 매우 당황스러워하고 있다.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며 "김규리가 드라마 일정으로 바빠 일본에 다녀올 여유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오승환 측도 한 매체를 통해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전혀 알지도 못한 사이다. 황당할 따름이고,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배우 김규리와 일본 한신 타이거즈의 투수 오승환이 3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김규리가 지난 2월 오승환의 괌 전지훈련장을 찾기도 했으며, 일본에서 활약 중인 오승환을 만나기 위해 김규리가 여러 차례 출국한 바 있다고 했다.
한편 김규리는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 출연해 국여진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오승환은 2005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2005년 한국시리즈 MVP, 2006년 당시 아시아 최다 세이브를 경신했으며, 올 시즌 일본 명문 구단 한신 타이거즈에 입단해 활약 중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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