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2AM 창민이 창작 뮤지컬 '카페인'에 합류한다.
이창민은 그동안 '라카지' '잭 더 리퍼' '삼총사' '친구' 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경력을 쌓아왔다. 이창민은 남녀 주인공이 100분의 공연을 이끌어가는 2인극 '카페인'을 통해 더욱 확고한 입지를 다지겠다는 각오다.
이창민이 연기할 강지민은 낮에는 유학 준비를 하고, 저녁에는 카페에서 소믈리에로 일을 하는 연애고수다. 같은 역할에 조성모, 현우, 김형준(SS501) 등이 캐스팅 돼 각각 다른 느낌의 강지민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창민은 "2인극은 처음 도전해보는데, 무척 기대되고 배울 점도 굉장히 많을 것 같다. 관객 여러분과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즐거움을 안겨 드릴 수 있는 공연이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카페인'은 커피와 와인을 소재로, 남녀의 미묘한 심리를 정확히 묘사한 작품. 2008년 초연 당시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달콤한 연기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그후 일본 무대에 오르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뮤지컬 '카페인'은 6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되며, 5월 2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가 시작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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