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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G 연속 무안타…타율 .292 하락


텍사스는 미네소타에 1-0 승리

[한상숙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부터 이어진 2경기 연속 무안타다. 타율은 2할9푼9리에서 2할9푼2리로 떨어졌다.

1회초 첫 타석에서는 초구에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3회초 1사 후에는 미네소타 선발 카일 깁슨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투심 패스트볼을 건드려 1루수 땅볼에 그치고 말았다.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볼카운트 2-2에서 깁슨의 6구째 135㎞ 슬라이더를 공략했으나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잡혔다.

텍사스가 1-0으로 앞선 7회초 2사 1루에서는 미네소타 세 번째 투수 케일럽 시엘바의 146㎞ 포심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한편 텍사스는 미네소타를 1-0으로 제압했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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