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필기자]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브라질 입성 직전 마지막 평가전에 최강 멤버를 내세웠다.
대표팀은 1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치르는 가나와의 평가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예상대로 최전방 공격수에 박주영(아스널)이 배치됐다. 박주영 아래 공격형 미드필더에 구자철(마인츠05)이 나서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볼턴 원더러스)이 포진한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기성용(스완지시티)과 한국영(가시와 레이솔)이 튀니지전에 이어 또 한 번 호흡을 맞추며 플랫4 수비에는 윤석영(퀸즈 파크 레인저스)-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곽태휘(알 힐랄)-김창수(가시와 레이솔)를 내세웠다. 골키퍼로는 정성룡(수원 삼성)이 출전한다.
부상으로 컨디션이 아직 올라오지 않은 왼쪽 풀백 박주호(마인츠05)와 중앙 수비수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등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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