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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태극전사 잘 싸웠다, 우린 희망을 봤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래 6회 연속 해외원정 응원

[김양수기자] 가수 김흥국이 브라질 현지에서 대한민국과 러시아 경기 관람 소감을 전했다.

김흥국은 18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판타나우 아레나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 후 현지에서 소감을 전해왔다.

김흥국 소속사 와이드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흥국은 경기장내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대한민국 태극전사 정말 잘 싸웠다. 이긴 게임이었는데 아쉽다. 하지만 우린 희망을 보았다. 알제리 꼭 잡게 될 것"이라며 소감과 함께 응원을 보냈다.

한편 김흥국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응원을 위해 브라질로 출국, 현지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팀의 예선 3경기를 모두 관전할 계획이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부터 6회 연속(한국 제외) 해외 원정 응원이다.

김흥국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응원가 '삼바 월드컵'과 함께 걸그룹 베리굿이 참여한 스마트폰 축구게임 '삼바 월드컵'을 발표하고 무료배포중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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