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그룹 갓세븐이 신곡 응원을 해준 미쓰에이 수지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갓세븐(GOT7)은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미니앨범 2집 '갓러브'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갓세븐은 "컴백하게 되서 기쁘다. (앨범이) 두번째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걸스 걸스' 때는 다른 느낌이라 색다른 느낌이 있다. 'A'는 친근한 느낌이 있고 실제로 있을 법한 남자친구의 이미지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대를 즐겨주는 것도 좋지만 데뷔 때와는 색다른 모습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갓세븐은 이날 소속사 선배인 2PM, 2AM, 수지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수지는 갓세븐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원사격을 하고, 트위터를 통해 응원을 아끼지 않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갓세븐은 "(수지 씨가 프로그램에) 나와줘서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지원사격을 해주고 잘 도와줘서 고맙다. 가끔 기회가 되면 고맙다고 커피라도 한 잔 사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2PM과 2AM 형들도 리얼리티프로그램을 많이 하셔서 재미있게 하라는 이야기를 했다. 원래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라는 조언을 해줬다"고 전했다. 갓세븐은 이날 2PM을 자신들의 롤모델로 꼽기도 했다.
타이틀곡 'A'는 박진영 프로듀서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상대방 속마음을 알고 있는데 상대방이 속마음을 숨길 때 하는 한국어 표현 '에이'를 영어 알파벳 A로 표현해 만든 곡이다. R & B 화성에 힙합리듬을 붙여 만든 업템포 R & B곡으로 GOT7만의 밝은 에너지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
한편 GOT7은 오는 1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가지며, 오는 23일 앨범 발매 및 뮤직비디오 공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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