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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급식 처음 먹고 "집밥보다 맛있다" 극찬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서 학교 생활 체험

[권혜림기자] 학교로 돌아간 배우 성동일이 급식을 향한 찬사를 보냈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2화에서 성동일은 고등학생들과 교내 급식을 먹으며 "우리 집밥보다 맛있다"는 '특급 칭찬'을 내뱉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은 성동일과 윤도현·혜박 등 고등학교로 돌아간 출연자들이 학생들의 일과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 학생들과 수업을 듣고 운동장에서 뛰어놀며 야간자율학습까지 함께 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도시락 세대'였던 성동일은 교내 급식에 열광, 학생들과 제작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28년 전 고등학교를 졸업한 성동일은 처음으로 고등학교 급식을 맛본 후 "기대이상"이라고 극찬했다는 후문. 심지어 학생들을 보며 "우리 집밥보다 맛있다"는 다소 위험한 발언까지 해 폭소를 자아냈다. 다른 반에 배치된 윤도현과 남주혁도 함께 급식을 먹으며 "맛있다"는 말과 함께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JTBC의 새 예능 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연예인들이 실제 고등학교에 찾아가 학생들과 동일하게 수업을 듣고 2014년의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과정을 그린다. 향수를 자극하는 것뿐 아니라 달라진 학교생활을 보여줌으로써 청소년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힌다는 의도다. 성동일·윤도현·김종민·브라이언·혜박·남주혁 등이 출연한다.

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1회는 2.5%(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호평받았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3.3%을 기록했다. 2회는 19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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