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하정우, 강동원 주연의 영화 '군도 : 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 제작 월광, 이하 군도)가 개봉 첫 주 300만 누적관객을 기록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봉한 '군도'는 첫 주말인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11만4,24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309만8,035명이다.
이로써 개봉 5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서게 돼 올해 최단 기간 300만 돌파 기록을 새로 썼다. 이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보다 3일이나 빠른 기록이다.
'군도'는 지난 23일 개봉해 첫 날 55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개봉작 외고 오프닝 기록을 새로 썼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군도'는 파죽지세로 관객을 불러들이며 5일 만에 300만 고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위는 '군도'와 함께 개봉한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2'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73만5,7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놓고 다퉜던 할리우드 외화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32만2747명)이 3위로 떨어졌고, 정우성 주연의 '신의 한 수'(11만 8537명)가 그 뒤를 이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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