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걸그룹 티아라 출신 화영이 영화에 캐스팅됐다.
화영의 소속사 웰메이드이엔티는 30일 "화영이 영화 '오늘의 연애를' 통해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영이 연기 데뷔전을 치를 영화 '오늘의 연애'는 날씨만큼 미묘한 남녀 사이의 관계를 그린 로맨물로 이승기, 문채원이 주연을 맡았다.
화영은 '희진' 역을 맡아 거침없고 통통 튀는 매력의 여대생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화영은 "제 인생에 있어 첫 영화인 만큼 많이 걱정도 되고 긴장이 된다. 그래서 그만큼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이승기, 문채원 같은 좋은 선배들이 함께 하는 만큼 재미있고 유쾌한 영화가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연기할 테니 아직 미흡하고 서툴지만 예쁘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영화 '오늘의 연애'는 '너는 내 운명', '그 놈 목소리' 등을 연출한 박진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2015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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