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동네 한바퀴'가 '별바라기' 시간대에 방송된다.
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동네 한바퀴'는 14일 오후 11시대 전파를 탄다. 강호동이 진행하는 스타 팬미팅 프로그램 '별바라기'는 한 주 결방된다.
'동네 한바퀴'는 MBC '나 혼자 산다'를 기획, 연출했던 이지선 PD가 연출하는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방송인 신동엽, 노홍철, 배우 여진구, 건축가 오영욱이 출연하며, 동네 곳곳의 숨은 명물을 소개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이들은 지난 1일 서울 효자동에서 녹화를 가졌다.
'동네 한바퀴'는 '별바라기' 시간대에 편성을 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부에서는 저조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별바라기'의 폐지 수순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MBC 측은 "파일럿 방송되는 '동네 한바퀴'가 목요일 밤 시간대에 편성됐을 뿐이다. '별바라기'는 한 주 결방하는 것이며 이후 정상방송 된다"고 밝혔다.
'동네 한바퀴'는 파일럿으로 방송된 후 시청자 반응에 따라 정규로 편성 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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