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김진우가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진우는 SBS 새 수목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에서 히트곡메이커이자 프로듀서 서재영으로 캐스팅 됐다.
극중 서재영은 현욱(정지훈 분)과 한 때 절친했던 친구이지만 그의 천재적인 재능을 향한 좌절과 자격지심으로 뒤틀려 현욱과 대립각을 세우는 인물이다. 특히 동료이자 자신이 좋아하는 신해윤(차예련 분)이 현욱을 오래도록 짝사랑하는 것을 지켜보며 깊은 질투심을 느낀다.
'내그녀' 제작진은 이렇듯 복잡한 감정을 지닌 최정상 프로듀서 서재영 역에 김진우가 적격이라는 판단으로 캐스팅을 완료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김진우가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했고 지난 2010년 두 장의 싱글 앨범을 발매하기도 하는 등 연기 외에도 다방면에 걸친 재능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을 지닌 한편 전작들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발휘해 극을 이끌어가는 힘이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전했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대한민국 최고 연예 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꿈 많은 드림 걸 세나(크리스탈 분)와 비밀 많은 현욱(정지훈 분)의 꿈과 사랑을 그린 로맨스물이다. 비(정지훈)와 크리스탈, 엘, 호야, 차예련 등이 캐스팅 됐다.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오는 9월 17일 첫 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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