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2년 만에 컴백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일 "슈퍼주니어가 정규 7집 'MAMACITA(아야야)'로 컴백한다"며 "29일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30일 MBC '쇼! 음악중심', 31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방송을 통해 컴백 무대를 공개한다. 앨범은 내달 1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새 앨범 '마마시타'는 스페인어로, 매력적인 예쁜 여자를 뜻한다. 이번 앨범은 2012년 7월 발표한 정규 6집 '섹시, 프리&싱글(Sexy, Free & Single)' 이후 2년여 만에 선보이는 새 음반으로,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슈퍼주니어는 이날 컴백 발표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http://superjunior.smtown.com), 페이스북 SMTOWN 페이지(www.facebook.com/smtown) 등을 통해 색다른 모습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서부극 속 카우보이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슈퍼주니어는 매 앨범마다 국내외 각종 음악차트를 석권함은 물론 2009년, 2011년, 2012년 3번의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대상을 차지하며 음반킹에 오른 것을 비롯해 2011년 '서울가요대상', 2012 'MAMA' 등 연말 가요시상식 대상을 휩쓰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그 동안 슈퍼주니어-M, 슈퍼주니어 동해&은혁 등 유닛 및 개별활동을 통해 맹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 그룹다운 면모를 입증한 만큼, 이번 앨범 활동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9월 19~21일 3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태국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슈퍼쇼6'를 펼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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