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두산 베어스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 앞서 팀 자체로 선정하는 '두타' 7월 최우수선수(MVP)에 대한 시상식을 연다.
7월 MVP로는 타자 부문에서는 주장 홍성흔이, 투수 부문에서는 더스틴 니퍼트가 각각 선정됐다.
홍성흔은 지난 7월 한 달 동안 타율 3할2리(53타수 16안타)와 3홈런 11타점을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외국인에이스' 니퍼트는 7월 5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1홀드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7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구원 등판을 자청해 2011년 국내 데뷔 후 첫 홀드를 올리는 등 팀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구단 마케팅팀장을 맡고 있는 전창수 부장이 두 선수에게 시상을 할 예정이다. 홍성흔과 니퍼트는 부상으로 두타 100만원 상품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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