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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진짜사나이' 효과 터졌다…日 예능 1위


'진짜사나이', 16.9%로 예능 코너 압도적 1위

[이미영기자] '일밤'이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사나이)은 13.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3.5%보다 0.1% 포인트 하락한 수치. 그러나 경쟁 프로그램을 물리치고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일밤'의 시청률 1위는 '진짜 사나이' 효과가 컸다.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은 이날 16.9%를 차지, 일요일 예능 코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아빠어디가'는 9.5%를 기록했다.

이날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은 김소연과 홍은희, 라미란, 혜리, 지나, 맹승지, 박승희까지 7명이 여군이 되기 위해 우여곡절 끝에 훈련소에 입소해 제식 훈련과 화생방 훈련 등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혹독한 훈련을 받으며 눈물을 쏟았고 그간의 자신을 반성했다. 또 훈련소를 퇴소하며 마녀 소대장의 따뜻한 조언에 또다시 눈물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는 13.0%로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고,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런닝맨)은 6.7%에 그쳤다. 코너별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14.8%, '1박2일'이 12.1%를 보였다. '룸메이트'와 '런닝맨'은 각각 4.3%와 9.2%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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