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서건창(넥센 히어로즈)이 의미있는 신기록을 작성했다. 한 시즌 개인 최다 3루타 기록을 새로 썼다.
서건창은 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2루수 겸 톱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넥센이 3-9로 끌려가고 있던 6회말 공격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와 롯데 선발 장원준을 상대로 1타점 3루타를 쳤다.
서건창은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3루타 14개를 쳤는데 한 개를 추가해 15개째를 기록함으로써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종전 한 시즌 최다 3루타는 1992년 롯데 이종운(현 롯데 주루코치)이 기록한 14개였다.
서건창은 지난 8월 8일 잠실구장에서 치른 두산 베어스전에서 3루타를 때려 이 코치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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