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박해진이 출연한 드라마가 연이어 해외 판권 수출을 이뤘다.
한류 스타로 활약 중인 박해진은 SBS '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에 이어 첫 방송을 앞둔 OCN '나쁜녀석들' 까지 해외에 판권이 수출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오는 10월4일 첫 방송 예정인 OCN '나쁜녀석들'(극본 한정훈/연출 김정민/제작 얼반웍스미디어)은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쿠에 수출됐다. 지난 5년 간 중국에서 꾸준히 활동해 입지를 다져 온 박해진은 '나쁜녀석들'의 수출에 큰 몫을 했다.
'나쁜 녀석들'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를 처단하기 위해 그들보다 더 악질인 범죄자들이 모여 악을 심판하는 수사 드라마다. 극 중 박해진은 IQ 160의 천재 최연소 사이코패스 이정문 역을 맡았다. 사이코패스 역에 처음으로 도전했다.
중국에서 일명 '70억 뷰의 사나이'라 불리는 박해진은 지난 2011년 주연을 맡은 '첸더더의 결혼이야기'로 일주일 만에 2억 7천만 뷰를 기록하고, 2주 만에 15억 뷰를 넘어서는 등 아직까지 깨지지 않는 경이로운 기록을 갖고 있다. 전작 SBS '별에서 온 그대'는 중국 5대 동영상 사이트 집계 총 20억 뷰를 달성했고, SBS '닥터 이방인' 역시 3억 뷰를 돌파했다.
최근 박해진은 2014년 중국 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에 출연하고 오는 2015년 방송될 중국 드라마 '남인방2'에 이미 캐스팅되는가 하면, 지난 8월 롯데 패밀리 콘서트에서 김수현과 함께 2만 명의 아시아 팬들과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나쁜 녀석들'은 오는 10월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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