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서태지가 '해피투게더' 출연을 확정한 것에 이어 '스케치북' 출연을 조율 중이다.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23일 조이뉴스24에 "서태지가 '해피투게더'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서태지 특집으로 진행되는 '해피투게더'는 4~5명의 게스트를 초대해 집단 토크를 진행하는 기본 포맷과는 달리 MC 유재석과 서태지 일대일 토크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태지는 KBS의 심야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지 측은 조이뉴스24에 "'스케치북' 출연은 제안은 받은 것은 사실이나 확정된 것은 없다"며 "현재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간 철저한 신비주의를 행보를 유지하던 서태지는 신비주의 전략을 버리는 파격적인 전략을 선택했다. 5년 만에 가요계에 전격 컴백하는 서태지가 '해피투게더'에 이어 '스케치북'까지 출연을 확정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서태지는 컴백을 앞두고 '해피투게더' 외에도 수많은 예능프로그램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서태지 측은 "예능프로그램의 출연 제안을 많이 받고 있다. '해피투게더' 이외에 아직 결정된 프로그램은 없다"면서도 "콘셉트 등만 맞다면 타 프로그램에도 출연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태지는 오는 10월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을 열고 5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동원 관객 규모도 압도적이지만, 음향, 세트 등 모든 면에서 최초이자 최고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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