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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영화 '열정 같은~' 캐스팅…연예부 기자 변신


연예부 신참 기자인 주인공 라희 역

[권혜림기자] 배우 박보영이 연예부 여기자로 변신한다.

29일 박보영 소속사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박보영이 차기작으로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를 택했다"며 "세부 사항은 조율 중이다. 현재 출연을 논의 중인 드라마가 있어 크랭크인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알렸다.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감독 정기훈/제작 반짝반짝 영화사)는 지난 2012년 개봉했던 영화 '반창꼬' 정기훈 감독의 새 영화다.

극 중 박보영이 연기할 인물은 스포츠지 연예부의 신참 기자 라희다. 바람 잘 날 없는 연예계에서 쉼 없이 깨지며 성장하는 여기자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과속 스캔들' '늑대소년' 등을 통해 톱 청춘배우로 자리매김한 그가 또 한 번 주연을 맡아 스크린을 누빈다.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는 이혜린 작가의 자전적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많은 히트 영화들을 내놨던 배급사 NEW가 배급을 맡는다.

한편 현재 박보영은 이해영 감독의 영화 '소녀'의 막바지 촬영 중에 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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