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미카, 카로 에메랄드, 세르지오 멘데스, 그레고리 포터 등이 한국을 찾는다.
내년 5월 개최를 앞두고 있는 제 9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5'는 미카, 카로 에메랄드, 세르지오 멘데스, 그레고리 포터 등 화려한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1차 라인업은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전세계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들로 구성됐다.
반세기 이상 브라질 음악의 중심에 서 있는 보사노바의 마에스트로 세르지오 멘데스(Sergio Mendes)는 '서울재즈페스티벌'을 통해 약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지난해 '서울재즈페스티벌'을 통해 한국 팬과 만났던 미카는 2년 만에 다시 한 번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팝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미카(MIKA)는 특유의 화려하고 독창적인 무대로 한국 팬들에게 해피 바이러스를 전달할 전망이다.
올해 열린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재즈보컬 앨범상을 수상하며 대형 재즈보컬리스트의 탄생을 알린 그레고리 포터(Gregory Porter)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세련된 빈티지 재즈 사운드로 한국에서도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네덜란드 보컬리스트 카로 에메랄드(Caro Emerald)도 내한한다.
서울재즈페스티벌 측은 "페스티벌이 펼쳐지는 기간 동안 참여하는 관객과 아티스트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현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올해도 국내외 최고의 아티스트 약 60여 팀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 9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5'는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체조경기장, SK핸드볼경기장, 수변무대 등에서 펼쳐진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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