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가 '왔다! 장보리'가 떠난 주말극 왕좌가 됐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주말극 '가족끼리 왜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는 25.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분이 기록한 29.5%보다 다소 떨어진 수치. 그러나 통상 주말드라마의 토요일 시청률이 일요일보다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선방한 성적. 지난 11일 토요일 방송분이 기록한 24.4%보다 상승하면서 30%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또 '왔다 장보리'가 떠난 주말 안방극장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높은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왔다 장보리'에 가려 빛이 바랬던 '가족끼리 왜 이래'가 긴장감을 높은 스토리 전개에 힘입어 시청률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강재(윤박 분)에게 자신도 모르고 있던 아들 차인우(홍현택 분)가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강재의 처가댁에서도 차인우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면서 효진(손담비 분)과의 결혼 생활에도 위기가 닥쳐올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왔다!장보리'의 후속작인 '장미빛 연인들'은 1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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