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준플레이오프 2차전은 외국인 선발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코리 리오단과 찰리 쉬렉이 각각 LG와 NC의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1차전에서 13-4로 대승을 거둔 LG는 내친김에 2차전까지 잡고 일찌감치 시리즈를 끝낼 계획. 반면 NC는 어떻게든 1승 1패 시리즈 동률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다.
찰리는 시즌 28경기에서 노히트노런 한 차례 포함 12승 8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했다. LG전 5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2.52로 좋았다. 피안타율은 2할 4푼 2리. 특히 지난 6월 24일 잠실 LG전서 9이닝 7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외국인 선수 사상 첫 노히트노런의 위업을 달성했다.
리오단은 올해 정규시즌 28경기에서 9승 10패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했다. NC전 2차례 등판에서 2승 평균자책점 0.60으로 짠물피칭을 펼쳤다. 지난 6월 26일 NC전에서 올 시즌 유일한 완봉승을 따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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