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창원 LG 세이커스와 서울 SK 나이츠가 1대1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LG와 SK는 27일 박형철(27)과 정성수(24)를 맞바꾸기로 결정하고 이를 발표했다. LG에서 뛰던 박형철은 SK로, SK에 있던 정성수는 LG로 팀을 옮기게 됐다.
정성수는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운영 능력을 갖춘 포인트가드다. KT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SK를 거쳐 세 번째 팀인 LG에서 새로운 농구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박형철은 191㎝의 장신가드로 정확한 3점슛 능력이 장점이다. 변기훈의 상무 입대로 슈터 부재라는 고민을 안고 있던 SK는 박형철을 영입해 외곽을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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