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유희열의 원맨 프로젝트인 토이의 정규 7집 앨범 타이틀곡으로 성시경이 부른 '세 사람'이 확정됐다.
유희열의 소속사 안테나뮤직은 "현재까지 타이틀곡은 성시경의 '세 사람'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포진, 양질의 곡들을 탄생시킨 만큼 더블타이틀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안테나뮤직 측은 "현재까지는 '세 사람'이 확정됐으나 이번 앨범에 참신하면서도 토이의 매력이 담긴 곡들이 매우 많이 포진해 있어 더블 타이틀 가능성도 열어 놓고 논의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토이의 5집 수록곡 '소박했던 행복했던', 6집 수록곡 '딸에게 보내는 노래'를 불렀던 성시경은 이로써 토이와 세 번째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세 사람'은 2014년 버전 '좋은 사람'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결혼을 앞둔 두 친구의 행복을 지켜봐야만 하는 한 남자의 안타까운 마음이 가사에 담긴 곡이다.
무려 7년 만에 발매되는 토이의 새 앨범 타이틀곡인 '세 사람'과 '최고의 감성 보컬' 성시경의 만남이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토이 7집 앨범에는 성시경 외에도 이적, 김동률, 선우정아, 다이나믹 듀오, 권진아, 김예림, 빈지노, 악동뮤지션 이수현, 자이언티, 크러쉬 등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한편 토이의 7집 앨범은 오는 18일 발매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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