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데뷔' 비투비, 대대적 프로모션 돌입 '남다른 행보'

[장진리기자] 12월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둔 비투비가 대대적인 현지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비투비는 지난 8일 일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본 데뷔 싱글 '와우(WOW)'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뮤직비디오 공개부터 현지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비투비는 일본 3대 도시 도쿄, 오사카, 나고야를 중심으로 열흘간의 대대적인 데뷔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비투비는 3개 도시에서 열흘간 9회에 걸쳐 쇼케이스를 열고 일본 팬들을 만난다.

신인이 데뷔 쇼케이스를 다수 지역에서 수 차례 진행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케이스. 이에 대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비투비가 무대 위에서 강한 실력파 아이돌인 만큼 라이브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그 진가를 확실히 증명하겠다는 비투비의 자신감이 녹아 든 남다른 행보"라고 밝혔다.

비투비는 본격적인 데뷔를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팬들과 가깝게 소통할 악수회, 하이터치회 등 밀착형 팬 이벤트는 물론, 도쿄 중심지인 시부야 백화점 외벽에 걸린 초대형 배너가 걸리는 통큰 프로모션도 준비됐다. 또한 도쿄 시내에는 비투비의 이미지를 담은 깜찍한 영국 버스가 등장, 비투비의 상큼한 매력을 어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비투비는 오는 12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 '와우'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