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박윤하, 만장일치 합격 "깨끗하고 예뻐"

[이미영기자] 'K팝스타4'의 16살 소녀 박윤하가 심사위원들의 첫 만장일치로 합격을 받았다.

23일 방송 된 SBS 예능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 스타4') 첫 회에서는 본선 1라운드가 치러졌다.

오디션에 첫 도전했다는 16세 소녀 박윤하는 애즈원의 '원하고 원망하죠'를 불렀다. 심사위원들은 노래를 듣는 내내 '아빠 미소'를 지으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객원 심사위원들도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박진영은 "중학생이 어른 흉내 안 내고 자기 감성으로 부를 수 있다. 부르는 내내 '아이고 예뻐라' 이런 느낌이었다. 엄청 늘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유희열은 "노래를 부르는데 17살 소년이 된 것처럼 가슴이 콩닥 거렸다. 아이유, 악동뮤지션, 윤하를 좋아한다고 했는데 앞으로 좋아하는 가수들 노래를 다 듣고 싶다"고 박수를 보내며 합격을 줬다.

양현석 "아이유 악동뮤지션 윤하 등 깨끗한 뮤지션들을 좋아한다. 아이유처럼 깨끗하다. 자연스럽게 자기 스타일이 쌓여지면 더 실력있는 가수가 될 것"이라며 역시 합격을 줬다.

박윤하는 본선 1라운드에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합격,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K팝스타4'는 올해로 네 번째 시즌을 맞아 이전 시즌보다 더 강력하고 탄탄한 실력자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