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K팝스타4'가 첫방송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는 10.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K팝스타4'는 첫방송부터 단숨에 10% 벽을 돌파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아빠 어디가'를 제쳤다.
이 날 방송에서는 본선 1라운드부터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낸 참가자들이 쏟아졌다. 박진영은 "우리 회사 데리고 가고 싶다. 돈 못 벌어도 좋다. 망해도 데리고 가고 싶다"라며 황홀한 미소를 짓기도 했고, 유희열은 "우리가 심사할 자격이 있나"라고도 했다.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로 멜론 차트 2위까지 오른 싱어송라이터 이진아, 처음부터 유희열의 와일드카드를 이끌어낸 홍찬미와 첫 만장일치 합격자인 16세 소녀 박윤하, 6살 최연소 합격자 나하은, 남영주 동생 남소현, 화려한 가창력의 소유자 그레이스신, 꿀성대 정승환 등 매력과 개성이 넘치는 참가자들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과연 인기에 시동을 건 'K팝스타4'가 오디션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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