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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할수록 빛나는 '무도', '극한알바'로 왕좌 수성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土 예능 왕좌 지켰다

[장진리기자] '무한도전'이 토요일 예능 왕좌를 수성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13.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 13.8%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 '무한도전'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토요일 예능 왕좌를 지키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노홍철의 하차라는 악재에도 '무한도전'은 정공법으로 위기를 돌파하고 있다. 다음 주에는 '무한도전' 녹화 전날 '맥주 한 잔'으로 유혹하며 멤버들의 마음가짐을 알아보는 긴급 특집 '유혹의 거인' 방송이 예고돼 눈길을 끈다. 과연 김태호 PD의 선택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 날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극한알바'에 도전한 다섯 멤버와 특별 게스트 차승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생할수록 더욱 빛이 나는 '무한도전'은 땀으로 토요일 예능 왕좌를 수성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11.0%,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8.8%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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