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사랑만 할래' 서하준이 자필 종영 소감을 밝혔다.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극본 최윤정 연출 안길호)에서 정형외과 전문의 김태양 역을 연기한 서하준은 직접 쓴 손편지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서하준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께 많은 성원과 사랑을 받은 '사랑만 할래'가 내일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라며 "그동안 너무나 많은 분께서 수고해 주셨고, 너무나 좋은, 행복했던 점과 너무나 존경스러운 선생님, 선배님, 동료분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 김태양의 삶을 더욱 알차게 살아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약 6개월간 '사랑만 할래'를 함께 한 식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 어떤 인물의 삶으로 여러분께 찾아갈지 모르겠지만 조금 더 나아지고 입체적인 삶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그동안 '사랑만 할래'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시청자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서하준은 '사랑만 할래'를 통해 따뜻하고 자상한 면모 속 슬픈 비밀을 지닌 김태양을 연기해 안방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사랑만 할래'는 오늘(12일) 123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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