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브라운슈바이크(2부 리그)에서 뛰고 있는 류승우가 시즌 3호골을 터뜨렸다.
류승우는 13일(현지시간) 독일 아인트라흐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4~15 독일 2부 리그 17라운드 유니온 베를린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후반 22분 팀의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아크 오른쪽에서 커셀이 올린 크로스를 류승우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지었다.
류승우는 이번 골로 시즌 3호골을 성공시켰다. 지난달 9일 2호골을 넣은 후 4경기, 약 한 달 만에 터진 3호골이었다.
류승우의 골은 빛났지만 브라운슈바이크는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전반 28분 상대 막시 틸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류승우의 선제골로 잡은 리드를 지키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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