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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와 공동대표 수억 횡령·잠적? 코코엔터 "사실 정리중"


"사실을 명확하게 정리해 곧 알리겠다"

[정병근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대표로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의 공동 대표가 수억 원의 회사 공금을 빼낸 뒤 잠적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18일 코코엔터테인먼트의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김 모 씨가 이달 초 수 억 원의 회사 공금을 빼낸 뒤 잠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을 명확하게 정리해 곧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 공금에는 소속 개그맨들에게 지급될 출연료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의 대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코코엔터테인먼트에는 김준호를 비롯해 김대희, 김영희, 김원효, 김준현, 김지민, 박지선, 양상국, 유민상, 조윤호 등의 개그맨이 소속돼 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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