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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반반' 배수빈, 파격 연기 대변신…대체불가 까칠남


독한 오너 천운탁 役 "악역이지만 매력 넘쳐요"

[장진리기자] '내 마음 반짝반짝' 배수빈이 파격적인 연기 대변신을 선보인다.

배수빈은 SBS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김유진)에서 대체불가 블랙 카리스마를 내뿜는 철두철미 까칠남으로 변신한다.

극 중에서 배수빈은 대형 프랜차이즈 운탁치킨을 소유한 모나쿠스 그룹의 독한 오너 천운탁 역을 맡았다.

공개된 첫 촬영 사진에서 배수빈은 서슬 퍼런 냉철남으로 변신했다. 공개된 사진은 배수빈이 길거리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며 심각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장면이다. 배수빈은 묵직한 저음의 목소리와 날카로운 눈빛, 굳게 닫은 입술과 얼음처럼 차가운 표정으로 천운탁으로의 이미지 변신을 완성했다.

배수빈은 대본을 받은 직후부터 자는 시간까지 줄여가며 오로지 캐릭터 연구에 매진, 천운탁 변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상부터 헤어스타일까지 꼼꼼히 체크하며 현장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배수빈은 "이렇게 좋은 작품에 좋은 배우들, 좋은 스태프들과 함께 하게 돼 너무나도 기쁘다"며 "앞으로 방영되는 '내반반' 많이 사랑해주시고 악역이지만 매력 넘치는 천운탁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내 마음 반짝반짝'은 내년 1월 17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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