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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측 "개인용무로 미국행…상황파악 후 입장발표"


기내 난동 및 성추행 논란 휩싸여

[이미영기자] 가수 바비킴이 기내 난동 등으로 미국 경찰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자세한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9일 바비킴의 소속사 오스카이엔티 관계자에 따르면 바비킴은 지난 7일 미국 샌프라시스코로 향하는 대한항공에 탑승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개인 용무 차 미국으로 갔으며, 당시 매니저 없이 혼자 갔다"며 "관계자들이 없었기에 자세한 내용이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바비킴과 짧게 연락이 닿았고, 상황을 파악 중에 있다. 곧 공식입장을 정리해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YTN 은 바비킴이 지난 7일 오후 인천발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를 탑승했으며, 기내에서 난동을 부리고 여자 승무원을 성추행했다고 보도했다. 항공사 측의 신고로 FBI와 샌프란시스코 공항경찰, 세관이 출동했고, 바비킴은 현지에서 경찰 조사를 받았다.

한편 바비킴은 지난해 10월 '거울'을 발매했으며, 같은 해 연말에는 밴드 YB와 함께하는 공연도 개최했다. 현재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 중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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