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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진경-김해숙, 검은 커넥션에 이상징조?


김해숙, 섬뜩한 경고vs진경, 은밀한 취재…이들의 미래는?

[장진리기자] '피노키오' 진경과 김해숙의 검은 커넥션에 이상징조가 포착됐다.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측은 오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송차옥(진경 분)과 박로사(김해숙 분)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기하명(이종석 분)이 차옥-로사의 문자 내역을 차옥에게 넘겨주며 직접 보도하는 것을 제안했다. 이후 하명에게서 돌아선 차옥이 참회를 하듯 뜨거운 눈물을 흘려 그에게 변화가 생기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예고 영상 속에서는 로사가 차옥을 향해 "생각해보니까 처음이네? 송부장이 내 부탁에 토 단 거"라고 뼈 있는 한 마디를 던졌고, 14년간 이어져 온 검은 커넥션에 이상징후가 생겼다.

무엇보다 차옥의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김공주(김광규 분)에게 비밀스럽게 취재를 명령하는가 하면, 무언가를 결심한 듯한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차옥이 어떤 일을 벌이려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피노키오'의 제작사 측은 “이번 주 방송에서는 하명-인하가 다른 사람들과 힘을 합쳐 로사를 압박하며 가려진 진실을 수면 위로 떠오르게 하기 위한 취재를 이어갈 예정"이라면서 "마지막까지 허를 찌르는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니 남은 방송에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피노키오는 오는 14일 18,19회가 연속 방송되며 15일 2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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