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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디' 측, 일부 가수 비자 문제로 공연 차질 사과


"주최 측이 공연 비자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지 못했다"

[정병근기자] 제 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출연자 일부가 비자 발급 문제로 무대에 서지 못 하게 됐다. 주최 측은 이 문제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골든디스크 시상식 사무국은 14일 공식 페이스북에 제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출연자들의 공연 문제와 관련한 공지글을 통해 "일부 출연자들의 공연 비자 취득에 행정상 문제가 생겨 공연 일부가 변경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룹 비스트는 14일 예정대로 출연해 수상한다. 하지만 공연은 진행하지 못한다. 비스트 멤버들과 해당 기획사는 예정된 공연을 하기위해 노력했지만 주최 측이 비자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사무국은 또 "갓세븐과 방탄소년단은 공연비자 취득을 하지 못한 멤버(갓세븐 뱀뱀, 갓세븐 유겸, 방탄소년단 정국)를 제외하고 공연을 펼친다. 해당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 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14,15일 이틀에 걸쳐 중국 베이징 완스다중신에서 열린다. 일부 가수들은 공연 비자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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