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그룹 포미닛이 오는 2월 전격 컴백한다.
포미닛은 20일 오전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를 통해서 3D 모션 영상을 공개하고 컴백을 예고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포미닛은 2월 중 한층 더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새 앨범을 발표한다.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운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포미닛의 심벌인 숫자 '4'의 변신을 모티브로 했다. 바다의 수면 위로 보라색 원이 올라오고 곧이어 검은 파편들이 순식간에 원을 감싼다. 이윽고 원은 폭발하고 포미닛의 보라색 로고가 검은색으로 변한다.
영상 속 '포미닛 리뱀프드(4MINUTE REVAMPED)'라는 문구는 새로운 포미닛의 귀환을 암시한다.
다양한 히트곡을 통해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걸그룹 중 가장 카리스마 있는 '센 캐릭터'의 영역을 확장해 온 포미닛은 그동안 많은 변주를 거치며 톡톡 튀는 자신들의 색깔을 만들어 왔다.
포미닛은 전에 없던 실험적인 시도를 거쳤고, 더블 타이틀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한편, 포미닛은 지난 2013년 5월 '이름이 뭐예요?', 2014년 상반기 '오늘 뭐해?'로 특유의 섹시함과 상큼 발랄함을 동시에 어필했다. 이후 유럽 대륙 단독콘서트를 개최한 데 이어 솔로음반, MC,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개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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