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대한체육회가 각 종목 국가대표선수의 자긍심을 높이고 인성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24일부터 25일까지 소양교육을 마련한다.
체육회는 국가대표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도핑방지교육 및 특강을 실시한다. 태릉선수촌(24일)과 진천선수촌(25일)에서 이틀 동안 열리는 이번 교육에는 올해 개정된 '세계도핑방지규약'의 주요 내용과 도핑 사례, 주의 사항으로 구성된 도핑방지교육 등의 주제로 구성된다.
또한 방열 대한농구협회회장이 운동선수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한편 체육회는 이번 교육을 시작하기 전 '2014년 2학기 입촌 대학생선수 강의'를 성실히 수강한 우수학생선수 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연다.
체육회는 지난해부터 '공부하는 선수' 정립을 위해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로는 펜싱 박소형, 볼링 이영승, 사격 유서영(이상 한체대) 수영 고은지(위덕대)가 각각 선정됐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