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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전팔기 구해라' 곽시양, 대본앓이 "대본에 반한 시간"


첫 주연 도전 곽시양, 감성 연기 비결은? 너덜너덜 대본 인증샷

[장진리기자] '칠전팔기 구해라' 대본앓이 중인 배우 곽시양의 사진이 공개됐다.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극본 신명진 정수현/연출 김용범 안준영)를 통해 드라마 첫 주연을 맡은 곽시양은 대본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일 곽시양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배우 곽시양의 대본앓이! 언제 어디서나 대본을 놓지 않는 첫 주연의 바람직한 자세! 2015년 3월 2일 곽시양이 대본한테 반한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곽시양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서 곽시양은 시종일관 대본을 손에 꼭 쥐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너덜너덜해진 대본 위 '할 수 있다'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소속사 스타하우스 측은 "드라마 첫 주연이라는 부담감과 책임감을 안고 있는 곽시양이 이를 이겨내고 시청자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자신을 다독이는 의미로 쓴 것"이라고 밝혔다.

'칠전팔기 구해라'를 통해 첫 주연에 도전한 곽시양은 섬세하고 절제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안방에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칠전팔기 구해라'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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