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이상엽과 채수빈의 짜릿한 썸타기가 본격화된다.
7일 방송 예정인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 5회에서는 장현도(이상엽)가 한은수(채수빈)를 차버린 전 남친을 만나 훈계하려다 도리어 자신이 얻어 맞고 봉변을 당하는 코믹한 장면이 그려진다.
이 모습을 옆에서 지켜 본 한은수는 자신에 대한 장현도의 순수한 마음을 느낀다.
장현도는 부유한 환경에서 출중한 외모를 가지고 별 아쉬움 없이 살아온 캐릭터로 천하의 바람둥이지만, 친구 김지완(이준혁)의 여동생인 한은수 앞에만 서면 '순수남'으로 돌변하는 반전 매력으로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그린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