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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오상진, 233m 번지점프로 시즌3 성공 기원


마카오서 세계 최대 높이 번지점프 성공 "제작진 높이성애자?"

[장진리기자] '댄싱9' MC 오상진이 번지점프로 시즌 3의 대박을 기원했다.

오는 4월 3일 밤 11시 첫방송되는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 Mnet '댄싱9 시즌3' MC 오상진은 세 번째 시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카오에서 233m에 달하는 세계 최대 높이의 번지점프대에서 날아올랐다.

'댄싱9'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오상진은 "시즌 1때 헬기 문을 열고 날았고, 시즌 2 때는 크레인 위에 올라갔다. 댄싱9은 높은 곳만 좋아하는 것 같다"며 제작진을 향한 원망의 눈길을 보내기도 했다.

마침내 번지점프대에 도착한 오상진은 아래를 내려다 보고 잔뜩 겁에 질린 표정을 하다가도 사진을 찍는다는 말에 치아가 보이게 환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낸다. 오상진은 제작진의 우려와는 달리 단번에 번지점프에 성공, '댄싱9' 시즌 3에 대한 당찬 포부를 밝혔다.

'댄싱9' 시즌 3 제작진은 "마카오 촬영 중 오상진이 용기 있게 지상 최대 높이 번지점프에 성공해 출연진들과 제작진의 사기를 북돋아줬다"며 "오상진의 패기 있는 응원에 힘입어 출연진들과 제작진 모두 시즌3 촬영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더욱 강렬하게 돌아온 레드윙즈와 블루아이의 대결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댄싱9' 시즌 3는 온라인투표를 통해 선발된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정예 멤버 간 최후의 맞대결로 진행된다. 레드윙즈에는 하휘동, 최수진, 블루아이에 김설진, 박인수가 출연을 확정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첫방송은 오는 4월 3일 밤 11시.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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