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그룹 엑소(EXO)가 획기적인 프로모션으로 컴백을 알렸다.
엑소는 오는 30일 두 번째 정규앨범 '엑소더스(EXODUS)'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이번 앨범은 '중독(Overdose)' 이후 약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엑소는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촬영한 멤버별 영상인 '패스코드 엑소(Pathcode #EXO)'를 특정 시간에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동시에 이번 프로모션의 공식 트위터와 웨이보 계정(@PathcodeEXO)을 오픈했다.
영상 및 SNS에 담겨 있는 단서를 엑소 공식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추가 콘텐츠를 볼 수 있는 획기적인 프로모션이다.
프로모션의 시작으로 19일 0시 엑소 공식 홈페이지(http://exo.smtown.com/) 및 유튜브 SMTOWN 채널(http://youtu.be/tCraTquoTMU) 등을 통해 멤버 카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한 카이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과 함께 영상 마지막 순간에는 자신의 존재를 각성하며 초능력을 이용해 순간 이동하는 장면이 담겨 있어 엑소의 세계관과 멤버 별 정체성을 재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영상 속에서 카이가 받은 휴대폰 메시지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단서를 제공할 트위터와 웨이보 계정(@PathcodeEXO)을 최초 공개, 팬들은 물론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엑소는 3월 7~8일, 13~15일 5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일부 신곡을 공개해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다시 한 번 가요계를 휩쓸 엑소 신드롬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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