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K팝스타4' 박윤하의 무대에 유희열은 극찬한 반면 양현석과 박진영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는 에스더김과 박윤하, 케이티김, 이진아, 정승환, 릴리M 등 6팀이 두번째 생방송으로 'TOP4 결정전'을 치렀다.
이진아에 이어 두번째로 무대에 오른 박윤하는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를 깨끗한 감성으로 노래를 불렀다.
박진영은 "머리로는 아쉬웠지만 가슴이 반응을 한다. 다만 더 잘할 수 있는데 잘하는 것만 한다. 조금 더 다양한 도전을 했으면 좋다"라며 89점을 줬다.
유희열은 "긴장이 풀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시인과 촌장이 이 노래를 들으면 감탄을 했을 거다. 멋부려서 노래를 하면 안 와닿는 생각이 든다. 박윤하만이 부를 수 있었고 감동을 줬다"며 94점의 높은 점수를 매겼다.
양현석은 "디즈니의 뮤지컬을 보는 것처럼 너무 완벽한 무대다. 하지만 이 노래는 많은 분들이 아는 노래이고 박윤하에게 절호의 찬스인 곡인데, 기대보다 못 했다. 감정이입이 잘 안 됐다"라며 87점을 줬다.
박윤하의 총점은 269점이었으며, 이보다 앞서 노래한 이진아의 총점은 270점이었다.
한편 이날 'TOP4 결정전'은 지난주 상대 평가와 달리 절대 평가로 치러진다. 심사위원 점수 60%와 문자투표 40%로 진행되며, 총점이 높은 상위 4팀이 TOP4에 진출하고 하위 2팀이 탈락하게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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