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K팝스타4'의 박윤하와 에스더김이 눈물의 탈락 소감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는 에스더김과 박윤하, 케이티김, 이진아, 정승환, 릴리M 등 6팀이 두번째 생방송으로 'TOP4 결정전'을 치렀다.
이날 'TOP4 결정전'은 지난주 상대 평가와 달리 절대 평가로 치러졌다. 심사위원 점수 60%와 문자투표 40%로 진행되며, 총점이 높은 상위 4팀이 TOP4에 진출하고 하위 2팀이 탈락하게 되는 방식이다.
문자 투표 합산 결과 케이티김과 릴리M, 정승환, 이진아가 TOP4 진출에 성공했다. 박윤하와 에스더김은 아쉽게 TOP4 문턱에서 탈락했다.
박윤하는 "많이 가르침 주신 심사위원들에 감사드린다. 좋은 기회 주신 제작진과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린다"고 눈물의 탈락 소감을 전했다.
에스더김은 "너무 감사하다. 이건 돈으로 살 수 없는 경험이었다. 큰 무대를 설 수 있어서 좋고 아쉬움 없다. 가수로서 마지막이 아니라 좋은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윤하는 시인과촌장의 '가시나무'를 깨끗한 보이스로 소화했다. 유희열은 "시인과 촌장이 이 노래를 들으면 감탄을 했을 거다. 멋부려서 노래를 하면 안 와닿는 생각이 든다. 박윤하만이 부를 수 있었고 감동을 줬다"며 94점의 높은 점수를 매겼다. 반면 양현석은 "감정 이입이 안 됐다"라며 아쉬운 심사평을 했다.
에스더 김은 원더걸스의 '2 Different Tears'를 불렀다. 박진영은 "정말 잘하다가 리듬이 빨라지는 부분에서 고음이 굉장히 불안했다. 빨라진 이후부터 본인이 당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유희열 역시 "고음부터 아쉬웠다. 몇 가지 단점만 고치면 훌륭한 가수가 될 것"이라고 심사평을 했다. 에스더김은 이날 총점 266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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