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류수영(36) 측이 박하선(28)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드라마 인연을 통해 또 한 커플이 탄생했다.
23일 여성지 우먼센스는 류수영과 박하이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류수영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조이뉴스24에 "지난해 말부터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해 이제 5개월째"라며 "결혼 얘기를 구체적으로 나누기엔 다소 이른 감이 없잖다"라고 밝혔다.
이어 "2013년 '트윅스'를 통해 친분을 맺었으며,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가 지난해 말 본격적으로 만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류수영과 박하선은 2013년 드라마 '트윅스'에서 결혼을 약속했던 연인으로 등장한 바 있다.
류수영은 1998년 SBS '최고의 밥상'으로 데뷔했으며, SBS '끝없는 사랑', KBS 2TV '오작교 형제들', MBC '마이 프린세스' '대한민국 변호사' 등에 출연했다.
박하선은 2005년 SBS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를 통해 첫 브라운관에 나섰다. 이후 SBS '쓰리데이즈' '유혹', MBC '동이', 영화 '음치클리닉'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등에서 열연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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