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김소은이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김소은의 소속사 관계자는 8일 오후 조이뉴스24에 "김소은이 '밤을 걷는 선비' 출연 제안을 받았다. 세부 사항을 놓고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소은이 '밤을 걷는 선비' 출연을 확정할 경우 지난해 11월 종영한 tvN '라이어 게임' 이후 8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밤을 걷는 선비'는 현재 이준기가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최강창민도 출연을 조율 중에 있다. 김소은이 이준기와 호흡을 맞추게 될지 시선이 쏠린다.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몰락한 양반가의 딸이 남장을 하고 책장사를 나섰다 뱀파이어 선비와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조선시대 흡혈귀'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로맨스를 펼치고,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한 동명의 인기만화를 원작으로 한다는 점에서 일찌감치 관심이 모아졌던 작품이다.
'밤을 걷는 선비'는 '해를 품은 달', '기황후' 등을 공동 연출한 이성준 PD가 연출을 맡고, '커피 프린스 1호점'을 집필한 장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맨도롱 또똣'의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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