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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집' 김학민 PD "美 마크 테토 활약, 충격적"


알베르토 "이번 여행 콘셉트, 아저씨"

[권혜림기자]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 새로 합류한 미국 멤버 마크 테토가 의외의 모습으로 출연진과 제작진의 호응을 얻었다.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연출 방현영) 네팔 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김학민 PD와 출연진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장위안(중국), 수잔 샤키아(네팔), 다니엘 린데만(독일), 마크 테토(미국), 제임스 후퍼(영국)가 참석했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네팔 편 첫 방송에서는 중국 장위안의 집과 벨기에 줄리안의 집에 이어 세 번째 행선지로 네팔 수잔의 집으로 향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네팔 편에 새로 합류한 미국의 마크 테토는 JTBC '비정상회담'의 객원 출연진으로 시청자를 만난 바 있다.

이날 출연진은 마크 테토가 지닌 의외의 모습을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예고했다. 알베트로는 "마크가 친절해보이기만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고 운을 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여행을 같이 가 보니 너무 재밌고 용기가 가장 많더라"며 "패러글라이딩, 캐니언 스윙 등을 할 때 우리는 엄청 무서워했는데 마크가 바로 하겠다고 하더라. 등산도 잘 한다"고 덧붙였다.

"우리와 출발하기 전부터 잘 지내기도 했고 저는 개인적으로 친하다"고 마크에 대해 언급한 알베르토는 "여행 중 빨리 잘 어울렸다. 아직 모르는 분이 있을지 몰라도 우리의 이번 여행 콘셉트는 아저씨였다. 수잔도 네팔에서 굉장히 늙은 나이다. 22세에 결혼하는 문화권에서 수잔은 28세다. 네팔에서 우리들은 30대 아저씨인 셈이었다"고 답했다.

장위안은 "마크 테토가 배려심이 많고 용감하다"며 "마음이 훨씬 더 따뜻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알렸다.

김학민 PD는 "이번 주 방송을 만들다 잠깐 내려왔다. 마크는 이번주 방송에서 가장 주목하셔야 한다. 이번 주 충격적인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네팔로 떠난 친구들은 수잔(네팔)을 포함해 장위안(중국), 유세윤(한국),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다니엘 린데만(독일), 제임스 후퍼(영국), 마크 테토(미국) 등 총 7명이다. 특히 '내친구집'의 새로운 멤버 다니엘과 마크, 히든 멤버인 제임스가 합류했다. 네팔 편은 오는 18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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