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어벤져스2'가 예매율 정상을 지켰다. 예매 관객수만 31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흥행을 예견하게 했다.
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제작 마블스튜디오, 이하 어벤져스2)은 이날 오전 현재 72.7%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차트 정상을 지켰다. 예매 관객수 31만4천242명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오는 23일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정상을 수성 중이다.
영화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다. 지난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의 속편이다.
'어벤져스2'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크리스 헴스워스·스칼렛 요한슨·사무엘 L.잭슨·크리스 에반스·제레미 레너·코비 스멀더스·마크 러팔로 등 전편에 등장했던 할리우드 톱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한국 배우 수현의 출연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편을 연출한 조스 웨던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16일 한국에 입국한 '어벤져스2' 팀은 17일 오전 공식 내한 기자회견을, 오후 레드카펫 행사를 소화하며 한국 취재진과 팬들을 가까이서 만났다. 한국 배우 수현, 각각 세 차례 한국을 방문했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크리스 에반스,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마크 러팔로, 영화를 연출한 조스 웨던 감독이 한국 관객들의 열광을 자아냈다.
한편 현재 실시간예매율 2위는 '분노의 질주:더 세븐'이 차지했다. 9.8%의 예매율, 4만2천424명의 예매 관객수를 기록했다. '장수상회'는 5.5%의 예매율로 3위를 지켰다. 2만3천851명의 예매 관객수를 기록했다. '더 건맨'과 '킹스맨'이 그 뒤를 이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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