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5경기 만에 교체 출전했으나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24일 컵스전 대타 출장 이후 4경기 연속 덕아웃만 지킨 강정호는 5회초 1사 1루서 9번 타자 구원투수 안토니오 바스타도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트래비스 우드와 맞선 그는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시속 140㎞ 높은 공을 노려 힘차게 스윙했지만 그만 삼진에 그쳤다.
강정호는 5회말 수비부터 조시 해리슨을 대신해 3루를 맡았다. 강정호는 8회에도 2번째 타격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에는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날 무안타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1할8푼2리(종전 0.200)이 됐다.
피츠버그는 2-6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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