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한화 투수 안영명이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4월 MVP'에 선정됐다.
안영명은 4일 치러진 KBO 리그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28표 가운데 22표(78.6%)를 획득해 다른 후보들을 압도적인 표 차이로 제치고 2015시즌 첫 월간 MVP의 주인공이 됐다.
시즌 초반 불펜 투수로 활약하다 선발 투수로 보직 변경에 성공한 안영명은 개막 이후 4월까지 10경기에 등판해 4승 22탈삼진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하고 평균자책점 1위,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MVP로 선정된 안영명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타이어 교환권이 부상으로 수여되며, 7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kt와 한화의 경기에 앞서 시상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