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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 "이특, 보아 이어 SM 이사 자리 노려"


은혁, 보아 새 앨범 음감회 진행 '재치 입담'

[이미영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이특이 SM의 이사 자리를 노리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은혁은 1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보아의 새 앨범 '키스 마이 립스(Kiss My Lips)' 음감회 진행을 맡았다.

은혁은 이날 "내가 방송 MC를 많이 봤지만 우리 SM 권이사님의 음감회 MC라 많이 떨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매끄러운 진행과 재치 입담을 과시한 은혁은 보아를 '권이사님'이라고 지칭하며 "이특이 SM의 이사 자리를 노리고 있다"고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보아는 "SM 후배들 중 이사인 보아와 강타를 꿈꾸는 후배들이 있다면 누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그런가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은혁은 "슈퍼주니어 이특이 그렇다.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 보니까 회사에 가서 회의를 하고 그런다. 비지니스를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보아는 "이사회에서 논의 해보겠다"고 응수했다.

보아의 새 앨범 '키스 마이 립스(Kiss My Lips)'의 트랙리스트에는 타이틀 곡 '키스 마이 립스'와 선공개곡 '후 아 유(Who Are You)'를 포함한 모두 12곡이 담겨 있다. 보아는 이번 앨범의 전곡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했음은 물론, 더 언더독스, 스테레오타입스 등 세계 최정상급 프로듀싱팀과 협업해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보아의 새 앨범 '키스 마이 립스'의 전곡 음원은 오는 12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오픈되며, 음반은 13일 오프라인 발매된다. 보아는 15일 KBS2 '뮤직뱅크'에서 컴백 무대를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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