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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외전' 황정민-강동원 출연 확정, 검사-사기꾼으로 호흡


오는 18일 크랭크인

[권혜림기자] 배우 황정민과 강동원이 영화 '검사외전' 출연을 확정하고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12일 쇼박스미디어플렉스에 따르면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제작 ㈜영화사 월광 ㈜사나이픽처스은 지난 9일 고사를 지낸 후오는 18일 크랭크인 예정이다. 영화는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황정민 분)가 감옥에서 만난 사기꾼(강동원 분)과 손잡고 누명을 벗으려는 내용의 범죄 오락 영화다.

황정민은 검사, 강동원은 사기꾼으로 분해 두 사람의 캐릭터가 대조적이다. '신세계'의 의리파 보스 정청, '국제시장'의 아버지 덕수 등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던 황정민은 '검사외전'에서 살인누명을 쓰고 하루 아침에 죄수로 전락하지만 감옥 밖 세상을 향해 치밀한 반격을 꾀하는 검사 재욱으로 분했다.

'군도:민란의 시대'에서 아름다운 악당 조윤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강동원은 '검사외전'에서 타고난 외모와 능수능란한 언변, 그리고 잡초 같은 적응력을 갖춘 사기꾼 치원을 연기한다. 기존과 달리 코믹한 모습까지 가미된 강동원만이 가능할 매력적인 사기꾼을 선보일 예정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영화는 양 극에 서 있는 두 남자 사이의 의리와 우정, 누명을 벗기 위한 작전 과정에서 오는 범죄 드라마 특유의 긴박감과 재미를 그릴 전망이다. '군도:민란의 시대'의 조감독이었던 이일형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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